낚시 6

남양호 홍원리수로

일단 상류쪽은 물이 너무 빠져 낚시포인트로는 도저히 제구실을 못하것같아 하류로 1.5km이동 서해안고속도로와 장안대교 중간쯤 자리잡고 수심측정하니 얼추 80cm정도 나온다 보론옥수2.2 2.6 신수향 3.2 2.9 2.5 2.1를 폈다 원래4대 이상 잘펴지 않지만 요즘 다대편성이 대세이다보니... 그럴싸한~~~ 코팅제로 자리 헛! 20대후반에 낚시를 시작했는데 어느덧 환갑 나이가 되었 다니 셀카를 찍고보니 조금은 서글픈 마음이 든다 빠가두마리 붕어두마리하고 어차피 입질 뜸한거 자리나 편하자고 우측으로 10m이동 정면 상류쪽 서해안 고속도로 하류쪽 엉성한 코팅제로의 총조과 빠가4, 붕어3, 블루길3 블루길은 체포 즉시 즉결처분

낚시 2012.06.07

남양만

집에서 60km밖에 않되지만 오랜만에 원거리 출조인것 같다하여간 자리잡고 얼마전 산 받침틀도 설치해보고받침틀도 정말 많이 발전한거 같다20년전에 쓰던 받침틀도 아직 갖고 있지만 받침틀장비는 장족의 발전을,,, 일단 다리옆에 자리를 잡고 산란이 아직 끝나지 않은 듯 엄청 철푸덕 댄다 분위기 좋고 물색 좋고 느낌도 좋다 일단 세대펴고 보론옥수 2.2 1.5 로얄 카카본 3.0사진의 신수향은 나중에 편거임-..-;;; 보론옥수 1.5칸에 지렁이 입질재보니얼추 29cm 보론옥수 1.5에 또,,,요녀석은 27이조금 못된다 밤이 되니 입질이 간혹 붙으나 잔챙이 들만-..- 날이밝아 신수향 두대를 더 펴고 보론옥수 2.2 1.5로 아쉽게도 떡월척만 줄줄이 3마리;;; 살림망을 들어 보니 묵직하다큰놈들만 대충 재보고 ..

낚시 2012.04.30

충주호 하천교 비석거리

하던일을 대충 정리하고나니 낚시터 생각이 절로 난다 월간낚시 89년 4월호를 보니 충주댐이 눈앞에 아른거린다 낚시~~~ 이것이 무엇 이길래 젊은 사람 마음을 설래게 한단말인가 그래 소양호는 몇번 갔다왔으니까, 이번에 충주호로 날라보자 충주터미널에 내려 제일 먼저 들르는곳이 낚시가게 아닌가??? 지금도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터미널낚시라고 있었던거 같다 고기없는곳에 꾼들이 있을턱이 없지,,, 요즈음 어디가 잘나오냐고 물으니까 하천교 비석거리가 잘나온단다 대부분의 낚시인이 귀가 엷지 않을까 자위를 하면서,,,,,,,, 소품및 여러가지를 준비하고 하천교가는 버스를 탔다 버스가 출발을 하고 본땜을 지나고 뭔 다린지 지나고 나니 비포장길이 나온다. 하천교가 보이자 공사때문에 먼지가 자욱하다 지금은 다른 이름으로 불리..

낚시 2011.12.12

낚시대단상

제 개인적으로 로얄회사가 부도나서 그렇지 제손에는 딱맞는 낚시대같습니다 주로 예전에 구입한 장비가 많아서 좋은건 없지만 한번 적어 봅니다 은성 다이아신수향-해마둘 2.1 [3.74M] 2.5 [4.43M] 2.9 [5.14M] 3.2 [5.81M] 3.6 [6.47M] 해동그라스명작 125(2)[2.25M] [길이가 짧음에도 그냥 버티고만 있으면 두자 잉어도 나옴,무지튼튼] 해동케브라비웅 9.0[9.0M] 중고장터에서도 한번도 못봄[구입한지 20년쯤 됐네요] [그당시 남대문에서 20만원 가까이 줬던 낚시대, 어복이 없고 앞이 무거움,정이 안가는 낚시대네요] 해동향어180[1.8M]초경질단절입니다,접은길이36.5CM 210[2.1M] 240[2.4M][별로 사용한 적이 없어서 특별히 기억나는게????] 은..

낚시 2007.01.01

소양호 한겨울 장박조행기-1992년12월9일

지금은 아니지만 프리랜서로 뛰던 시절 조행기입니다 한겨울 장박 낚시라니 참 미쳐도 단단히 미쳤지 책상에 앉아 담배를 맛있게 쭈우욱 빠는데 눈에 느닷없이 소양호 넓은 수면이 아른거린다 하던일을 내팽겨치고 득달같이 남대문 낚시 도매상으로 발걸음이 향한다 얼마나 자주 다녔는지 많은 손님중에서도 꼭 빼놓지않고 여사장님이 아는척 인사를 한다 이것저것 준비하고 배탈시간에 맞춰 춘천행 열차를 탄다 춘천 종점낚시가게 창고에((나 말고 맡겨 놓은 장비가 창고에 하나 가득 그래도 장비가 없어 졌다는 얘기를 한번도 들은적이 없음)) 맡겨 놓은 가방을 꺼내고 나니 나말고도 대여섯분이 더 보인다 엇! 그중에 70도 더되신 분이,,,,,,,, 아니 젊은사람도 힘든 한겨울낚시를 70이넘은 어르신이 아들인것 같은 사람이 차에 대동을..

낚시 2006.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