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일찍 오색딱따구리 둥지가 있는 등산로 오르막에 이르자 맨눈에도 어린새가 보입니다,이소가 임박했음을 직감하고 몇컷 찍자 엄마새가 먹이를 물고 나타납니다,경계소리도 없고 먹이를 주지않고 주변을 서성이다가 바로 날아갑니다,바깥세상이 궁금한지 연신 머리가 들락날락합니다,똘망똘망한 차세대 오색딱따구리언제 둥지를 박차고 날아갈지몰라 긴장하고 쳐다보지만 망설이는 어린새좌우를 살펴보지만 부모새는 오지를 않습니다,가끔멀리서 부모새가 소리로 힘을 북돋아주지만 망설이는 어린새한시간이상을 쳐다보다가 결국 몇시간 지난뒤 와보기로하고 철수. 산행길을 예정대로 진행하고 둥지에 와보니 썰렁한 둥지입니다,결국~ 이소를 보지 못한것입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